[이천일보]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새정치민주연합의 이천시장 예비후보 조병돈, 이완우, 엄태준입니다.
이제 이천시장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2008년 총선에서 이천의 야당 및 무소속후보들이 후보단일화를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여 여당인 한나라당 후보가 지역구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고,
2012년 총선에서도 야권후보 단일화가 이루어졌다면 여당후보를 누르고 야권의 국회의원이 탄생할 수 있었으나, 야권후보 단일화가 실패하여 결국 여당후보가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정치속담이 있습니다.
이번 이천시장선거에서도 여당은 이미 일찍이 후보가 한명으로 확정되어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하고 있으나, 야권에서는 4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아직까지 후보단일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대로 진행된다면 이번 6.4 이천시장선거에서도 야권의 이천시장후보들은 단일화에 실패하여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속담이 그대로 적중하고 말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새정치민주연합의 이천시장후보들인 조병돈, 이완우, 엄태준도 각자 이번 6. 4지방선거를 완주해서 이천시장으로 당선되어 존경받는 시장이 되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렇지만 우리 3명의 예비후보들이 모두 6월 4일까지 완주하여 선거를 치른다면 당연히 새누리당의 후보가 이천시장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3명의 후보는 매우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후보단일화에 합의하였습니다. 그리고 단일화의 방식도 경선을 통한 ‘경쟁적 단일화’가 아니라 설득과 화해를 통한 ‘통합적 단일화’를 이루기로 하였습니다. 또
한 단일화의 기준과 관련해서도 우리 세 명의 후보는 각자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었으나,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인 ‘선거승리 내지 당선가능성’을 기준으로 후보단일화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이완우, 엄태준후보는 당선가능성이 가장 높은 조병돈후보를 새정치민주연합의 이천시장후보로 추대하기로 고통스럽지만 중요한 결정을 하였습니다. 나아가 조병돈 후보는 선거승리로서 이완우, 엄태준후보에게 보답하는 것을 넘어 이완우, 엄태준후보와 함께 이천시행정을 이끌어 가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동안 ‘이천은 새누리당의 공천만 받으면 누구라도 당선된다’는 어이없는 말과 인식이 퍼져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우리 3명의 후보들은 새누리당의 이천시장후보를 이기기 위해 이와 같이 이천시민 대통합을 위한 후보단일화의 과정에 임하게 되었음을 이해하여 주시고, 이번 6.4 이천시장선거에서는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은 후보라도 시민의 뜻에 반하는 후보는 당선이 안된다’는 이천시민의 강력한 의지를 꼭 보여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14년 5월 9일
새정치민주연합 이천시장 예비후보
조병돈, 이완우, 엄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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