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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4월 1일부터 운행 개시

이천소방서

by 배철수 2014. 3. 2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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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일보]

이천시와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 조병돈 시장, 이광희 시의회의장과 대한노인회, 장애인단체 등 교통약자 관련 단체 임직원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리동에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의거 설립·운영되는 센터는 차량(휠체어 탑승가능) 13대를 확보하고, 이달 말까지 시민홍보를 위한 시범운행 기간을 거친 후 4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하기로 하였다.

 

조병돈 시장은 개소식 축사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분들에게 정성을 다한 서비스를 기대한다”며 “운전원들의 안전한 차량운행과 공공기관 종사자로서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길 것”을 당부했다.

 

특별교통수단(휠체어 탑승 가능차량)은 1·2급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중에서 회원가입(진단서 첨부)을 통하여 이용가능하며, 가입회원의 동반 보호자도 2명 이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차량이용은 평일 운영시간을 기준으로 이용일 기준 7일전부터 1일전까지 전화예약을 하거나 이용당일도 2시간 전 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운행지역은 이천시 관내 운행을 원칙으로 하되, 병원진료에 한하여 서울, 경기도(인천 제외), 강원도(원주), 충북(음성, 충주) 지역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상담은 행복드림콜(1899-0017)을 통하거나, 이천시 관내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이용안내 홍보물을 참고하면 된다.

 

이천시시설관리공단 김진목 이사장은“이천시 교통약자의 사회참여와 이동권 보장이라는 사회공헌 활동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며 “가족을 모신다는 자세로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직원들의 친절교육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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