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署 건전한 졸업식 문화 캠페인

 

[이천일보]

이천경찰서(서장 임국빈)는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위해 경찰, 교직원, 학생, 학부모, 청소년 지도위원등 협력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천경찰서(서장 임국빈)는 ‘14. 2. 5. 이천 설봉중학교 정문에서 관내 졸업식을 앞두고 예상되는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경찰·교육지원청·교사·학생·청소년지도위원회 등 50여명이 합동순찰 및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졸업식을 맞아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청소년의 졸업식 뒤풀이 방지를 위해 경찰관, 교사, 협력단체등을 동원해 예방 홍보를 실시하였다.
   
아울러 이천서는 올해 졸업시즌을 맞아 관내 초·중·고 58개교를 대상으로 경찰활동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건전한 졸업식 문화등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는 경찰서장 서한문을 학부모에게 발송했다.
   
경찰은 6일부터 한 달 동안 건전한 졸업식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학교 및 지역시민·사회단체와 합동으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방지’ 홍보 캠페인과 예방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졸업식장에서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졸업식 뒤풀이 재료 준비 등 명목으로 돈을 빼앗는 행위, 학생의 옷을 벗게 단체 기합을 주는 행위, 신체에 밀가루, 달걀 등을 던지는 행위 등 관련 행위자를 적발해 주동자뿐 아니라 단순 가담자도 엄정 처벌하고 경미한 행위에 대해서는 선도, 훈방조치 할 방침이다.
 
이천경찰서 임국빈 서장은 “악습적으로 거듭된 청소년들의 그릇된 졸업식 뒤풀이 문화를 바로잡기 위해 학교 주변과 범죄취약지 등 뒤풀이 장소가 행해졌던 지역에 경찰관을 사전 배치해 졸업시즌 청소년들의 탈선행위를 차단하는데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