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화목보일러 화재발생 현황 분석

 

 

[이천일보]=이천소방서(서장 배덕곤)는 겨울철에 화목보일러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저감을 위한 최근 3년간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했다.

 

분석자료에 의하면 매년 증가추세로 화목보일러 화재 12건 중 주택11건, 음식점1건 발생하였고 원인별로는 12건중 부주의가 10건으로 83%를 차지했다.

 

이에 화목보일러 화재발생 세부원인 분석 및 예방대책을 세웠다. 원인으로는 연통청소 불량(4건), 불씨 방치(3건), 불티 비산(2건), 보일러실내 가연물 근접방치(1건), 보일러실 샌드위치 패널로 구획(1건)등으로 나타났고 예방대책으로는 정기적인 연통청소 및 보일러실내 과다 가연물 완전제거, 불티의 물로 완전 소화후 처리, 불티 필터만 설치 및 연통 끝부분 주위 가연물 제거, 보일러실내 가연물 완전제거, 블록 등 불연재료로 완전구획 등이다. 향후 이․통장단 및 의용(여성)소방대장 회의 등 각종 소방안전교육 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와같이 화목보일러를 사용함에 있어 안전기준에 맞게 설치하고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용 및 관리에 각별한 관심으로 인명․재산피해를 줄여야 할 것이다.

 

이천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으므로 “꺼진 불도 다시보자”는 표어처럼 주의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