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일보 배석환 기자]
■이천일보 독자와 지역주민에게 인사말
다양한 정보 제공과 사명감 있는 보도를 통해 이천이 나아갈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고 계시는 배석환 발행인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격려의 말씀과 함께 힘찬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이천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국회에서 사명감을 갖고 지역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살맛나는 세상, 행복하게 살기좋은 이천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더욱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는데 올해 의정활동의 보람이나 성과는?
중앙부처의 근무 경험과 지식, 민선시장 3선을 하면서 체험한 것을 국정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되어 매우 큰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소관부처인 안전행정부, 경찰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방방재청, 광역시,도 지방의 국정감사를 통해 불합리한 행정집행의 지적과 보완을 요구 하고 경제와 민생을 챙기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이에 새누리당, 시민일보, 한국문화예술단체유권자총연합회,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에서 심사, 선정하는 국정감사 4관왕이라는 영광의 상(賞)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의정활동 중 아쉬웠던 점은?
년초부터 국정원의 대통령 선거개입과 관련하여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국방부 사이버사령부, 국가보훈처 선거개입 논란, 역사교과서 왜곡 논쟁 등으로 상임위 활동과 본회의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파행한 것은 매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여야가 더 타협하고 조금씩 양보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중점을 두고 추진했던 의정활동과 내년에 중점을 둘 의정활동은?
국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생활 관련 법안, 국가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법안을 비롯하여 도자산업활성화 관련법,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귀농어업인 안정적 지원법, 농어업, 농어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등 지역관련 입법정책을 완성하면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일환의 공직선거법 일부 개정 등의 입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역민들과의 약속한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지역현안사업 처리를 위해 가장 커다란 성과와 의미는?
올 7월 22일 374.5mm의 이천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3명의 사망하고 77세대 200여명의 이재민과 252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일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지역의 시련이였습니다. 시민과 함께 노력하고 힘을 모은 결과 빠른 시일내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복구사업비의 국비지원은 매우 뜻있고 의미 있는 일이었으며,
지역 최대의 숙원사업인 성남-이천-여주간 복선전철사업 조기 완공 등 몇 가지의 사안을 가지고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행정안전부 장, 차관을 만나 지역의 민심 전달과 사안의 시급성을 설명하면서 예산 증액을 촉구하는 등 노력했으며 이에 예산이 확보된 것은 매우 큰 성과라 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무총리와 환경부장관에게 수도권규제 완화 방안을 촉구하여 긍정의 답변을 받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 하겠습니다.
■지역현안사업 중 성남 여주간 전철공사와 중리택지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데 앞으로의 전망과 추진상황은 어떤지?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와 관련하여 전국에서 진행중인 SOC국책사업의 축소 방침은 우리 이천시민의 최대 염원인 성남-이천-여주간 복선전철사업의 2015년 개통을 어렵게 하는 상황이나, 국토부와 기획재정부장관을 만나 시급성을 설명하였고, 부총리·국무총리에게 과거 동남부권 160만 지역주민과의 약속시한이 5년 늦어진 정부정책을 질타 하면서 기간내 준공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여 긍정적 답변을 받은 상황에서 현재 국회 예결위에서 예산심의중입니다.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중리동, 증일동, 진리동 3개 지역에 총 86만 제곱미터에 6,553세대 17,690명의 시민과 관련된 대규모 사업으로서 국토부(LH공사)가 사업 시행자이고 2014년에 시작하여 2017년에 마치는 특전사 이전과 관련한 정부의 인센티브 사업이나 장기간 이어지는 부동산 침체와 사업성을 이유로 4년여 동안 사업이 중지 된 것이 현실에서 국회에서 국토부장관을 만나 위례신도시 조성과 특전사 이전에 따른 정부의 약속사업 이행을 촉구 했으며,
LH 사장에게는 2011년까지 지구지정을 마치고 이후 마장지구와 1년의 시차를 두고 추진하기로 한 약속을 근거로 사업재개의 당위성과 지구지정의 시급성을 촉구하여, 당초에는 2014년에 심의하기로 한 것을 올해 11월 예비 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중리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신청을 모두 마치겠다는 답변서를 받아내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사업지연에 따른 시민들의 염려와 불만의 목소리가 해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시장 재임시절부터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정당공천제에 대한 의견을 많이 개진하셨는데 국회의원으로써 정당공천제에 대한 의견과 전망은?
저는 국회 입성 전부터 시종일관 정당의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 정당공천제를 강력히 반대하며 폐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도 국회의원이 가장 먼저 포기해야 할 특권 중에 하나가 바로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지방선거 정당공천권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기초단위 선거의 경우 중앙정치를 대변하기보다 지역주민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생활정치가 되어야 하는데 공천권이 사실상 지역 국회의원에게 예속되어 있는 만큼 지역 현안보다는 국회의원의 눈치를 보거나 중앙정치 이슈에 휘둘리기 쉬운 구조적인 문제점이 있으며, 지방선거 정당공천제의 문제가 이미 많은 전문가 그룹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에게서도 그 당위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개혁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치단체 선거의 정당공천제를 폐지하고, 현행 기초의원 선거도 중선거구제를 소선거구제로 개편하는 내용의‘공직선거법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 했습니다.
■ 끝으로 시민 여러분께 하시고 싶은 말씀은?
존경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 여러 가지 부족한 저에게 많은 성원과 사랑을 보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확고한 국가관과 역사의식을 갖고 더 많이 생각하고 배우는 의원으로서의 소임과 조국과 민족을 위해 더욱 부지런히 국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더불어 상생(相生)하는 대동사회(大同社會), 함께 만드는 심포니사회 구현을 위해 항상 일일신(日日新)의 자세로 정치를 새롭게 하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그리하여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고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정치인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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