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일보]=국회 한일의원연맹 소속인 유승우의원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일간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에 사회문화분과 위원으로 참석하여 한일간의 관계 개선과 우호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외교활동을 펼쳤다.
유 의원은 한·일간의 민감한 현안과 외교적 과제들에 대해 심도 깊게 토론하며 발전적 미래구상 및 정상회담을 위한 초석을 다졌으며, 사회문화분과 회의에서 이천 5층석탑의 환수 문제를 정식 의제로 제기하여 정병국 전, 문화관광부장관, 심동섭 한국문화원장, 김창진 선생과 이천 5층석탑이 소재한 오오쿠라슈코관 박물관을 방문하여 오자키 이사장, 시부야 부관장과 함께 반환과 관련하여 깊은 논의를 하는 등 적극적인 외교활동을 펼쳤다.
유 의원은 “이천시민에게는 5층석탑이 매우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이천시민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있을 것이다. 여러 가지 경과는 알고 있지만 문제가 잘 해결했으면 좋겠다. 한일관계 해결을 위해서는 역사를 직시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고,
시부야 부관장은 “오자키 이사장과 나는 돌려 주고 싶지만 현재 미술관이 동업자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서 이사들의 반대의견과 무조건 석탑을 돌려주면 잇달아 일본에 있는 미술품들을 돌려주라는 여론이 나오게 될까봐 곤란하다.
일본에서는 중요미술품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임의대로 움직일 수 없다. 한국반환을 반대하는 반대파를 설득시키기 위해서라도 양도나 무기한 무상대여가 아니라 한국에 있는 명화를 교환 같은 형식으로 상호 대여할 것을 희망한다”고, 스즈끼 노조무 의원은 “등가교환 형식으로 해결하는 등 지혜를 짜내서 환수 될 수 있도록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의원은 “정치적인 대립을 문화교류를 통해서 해결하려고 하는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공동성명문에 “인적교류” 의 다음 부분에 문화재 문제도 상정하여 “물적교류” 내용을 삽입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한일 양국의 대사에게도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외교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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