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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3년 연속 30개 기관수상

이천시청

by 배철수 2013. 12. 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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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일보]=이천시(시장 조병돈)가 3년 연속 30개 이상의 기관상 수상을 기록하며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행정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5일 연말을 앞두고 올 한 해 동안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 상급기관과 외부전문기관으로부터 수여받은 각종 기관수상과 우수기관 인증현황을 집계한 결과 총 31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부터 3년 연속 30개 기관수상을 돌파한 것으로 연말 평가와 시상일정에 아직 여유가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역대 최고 수준의 수상실적도 가능할 전망이다.

 

수상 내용도 알찬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자치 경영부문 최고 권위상인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상” 국무총리표창과 “지역산업정책 대상” 장관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전국 소상공인 지원부문” 에서 최고상인 대통령표창까지 휩쓸었다.

 

또한, 안전행정부(안행부)가 주관하는 “전국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고, “행정제도 개선 우수기관상” 을 수상하는 등 앞서가는 지방정부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특히, 안행부 주관 “전국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은 전국의 모든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행정시스템과 서비스기반은 물론, 운영성과 전반에 대해 매우 까다롭게 심사하기로 유명하다.

 

1차 교차심사, 2차 전문가심사, 3차 현장심사 등 수개월에 걸쳐 엄격한 평가가 이루어지고, 올해 전국 232개 지자체 가운데 8.6%인 20개 지자체만이 공인인증을 받았을 뿐이다.

 

조병돈 시장은 “올 한 해 동안 지방자치 경영성과는 물론, 재난관리체계, 소상공인 지원부문, 주민자치, 공약이행, 정보화역량, 농정분야, 보건․복지, 민원서비스분야 등 행정의 전 부문에서 고른 수상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각종 행사에 묵묵히 봉사활동에 헌신해준 자원봉사자와 이·통장·새마을지도자 등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이천 발전에 동참해 준 덕분”이라고 수상 결과를 설명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3년간 모두 91개의 기관수상(우수기관 인증 포함)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전국단위 평가가 이루어지는 중앙부처상이 30개, 경기도 38개, 기타 외부전문기관 23개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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