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 문화예술체험

 

 

 

[이천일보]=이천시(시장 조병돈)에서 운영중인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학업중단 및 보호관찰 명령 수강 등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11월 22일~23일 이천아트홀에서 뮤지컬 ‘빨래’ 관람을 실시하였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딱딱한 상담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감성을 지지하고 건전한 욕구 발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뮤지컬 ‘빨래’는 우리 시대 소시민들의 애환과 일상을 위트 넘치는 대사로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마음속의 상처를 감춰둔 채 오늘을 살아가는 위기청소년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어 청소년들의 마음 속 얼룩을 깨끗하게 씻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청소년들은 조금은 어려운 내용이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의 낮아진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삶의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작은 동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