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역학조사 우수 기관상 수상

 

 

 

 

[이천일보]=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지난 22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한 ‘2013년 감염병 역학조사 평가대회’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전국적으로 국내외 여행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외식 및 집단 급식으로 인한 수인성 질병이 빈발한 가운데 역학조사는 감염병 관리의 핵심으로 분류된다. 질병이 발생된 후 정확한 처방과 진단을 위해선 감염 경로 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염병은 한번 발생하면 그 피해규모와 사회적 의료비용이 무엇보다 크다. 이천시는 이런 감염병 특성을 고려하여 전염병 예방과 함께 역학조사 의료 역량을 높여 오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역학조사 운영 시스템을 강화하고, 공무원들의 전문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또, 질병 발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재발명을 차단하고 있으며, 집단 발생에 대비한 3단계 응급대비 시스템을 갖춰 체계적인 감염병 관리에 힘쓰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시는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24시간 비상방역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보건소 뿐 아니라 각 학교 보건교사 및 산업장 보건관리자, 병원 관리자 등으로 구성된 질병정보 모니터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천시는 친환경 사계절 방역의 성공으로 ‘모기 없는 청정도시’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국 여러 도시에서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