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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가 지정한 민속공예 창의도시 이천

이천시청

by 배철수 2012. 12. 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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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가 지정한 민속공예 창의도시 이천
존경하는 이광희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과 이천시민 여러분!

 


[이천일보]=오늘 제149회 이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내년도 새해설계를 담은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올 한 해도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지향하며 민의를 충실히 대변해 주시고,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선5기의  반환점이었던  2012년 한 해는 의원님들의 열정과 성원, 그리고 900여 공직자의 창의적인 노력이 어우러져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희망찬 이천의 미래」에 한 걸음 더 바짝 다가선 한 해였습니다.


이천발전에 큰 획을 긋는 일들이 하나 둘 실현되고 있어 시정을 책임진 시장으로서 무한한 자긍심과 보람을 느낍니다.


LH공사의 어려운 경영여건에 따라 장기간 방치되었던 마장지구 택지개발사업이 경기도와 지역정치권의 공조 노력으로 1년 3개월 만에 정상화되어 마침내 내년 초 역사적인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국 138개 신규 택지사업지구 가운데 55개가 취소되고, 도내에서는 절반(10개)이나 취소되는 위기상황에서 슬기롭게 사업 정상화를 이뤄냄으로써, 향후 중리지구사업과  우리시의  중장기 성장목표인「35만 계획도시」를 향한 지역발전의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부동산 경기침체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이천시의 최근 3년간 인구증가율은 4.5%의 견고한 상승세를 유지하여 금년 6월에 인구 21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지난 수년간의 집중적인 투자로 도시환경의 기초가 되는 상․하수도 보급률을 각각 90.3%와 88%까지 대폭 끌어 올렸습니다. 


이는 지난 2006년에 비해 상수도보급율은 32.6%, 하수도보급율은 23.6%나 크게 신장시킨 것입니다.
또한, 지난 19대 총선에서는 21만 시민의 단결된 힘으로 이천시가 8년 만에 다시 독립선거구를 쟁취하면서 잃어버렸던 우리시의 ‘지역주권’을 되찾은  매우 의미 있는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지역발전과 시민의 행복”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국회의원과 함께 노력한 결과,


성남-이천-여주를 잇는 복선전철사업의 내년도 예산이 3천600억원으로 대폭 증액되어 오는 2015년 정상 개통에 탄력이 붙게 되었고,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던 청미복지타운 건립이 특별교부세(15억원) 확보로 사업추진이 가속화되는 등  지역의 각종 현안이 하나 둘씩 해결되고 있습니다.


국가하천 선도사업으로 732억원이 투자되는 복하 ․청미천 생태하천공원 역시  지난 9월 착공되어  오는 2016년이면 유채꽃 단지와 녹지, 산책로, 축구․야구장, 습지와 여울 등 다목적 친수공원으로 변모될 예정이고, 호법면에서 여주 남한강까지 자전거도로가 연결되어  시민의 여가와 휴식, 생태학습, 건강증진 등  이천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명품생태하천으로 탈바꿈될 것입니다.


이밖에, 주요사업 성과로 대월․모가산단을 완공하였고, 이천패션물류단지 내 특급호텔을 유치하였으며, 서희 청소년문화센터 개관, 설봉공원 인공암벽시설과 창전동 실내배드민턴장 준공,
이천병원 장례식장 시설 개선,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준공, 그리고 전국 최대 규모의 경기교육연수원을 개관하는 등 각종 주요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된 한 해였습니다.


인재양성 등 교육부문에서는 그간 대학입시지원단 운영, 맞춤형 진학정보 제공, 핵심인재 집합교육 시행 등 차별화된 노력을 기울인 결과,명문대학 진학률이 2008년 대비 35%이상 대폭 향상되었고,  우수중학생의 관내 고교진학률 역시 3년 전과 비교하여 무려 2.7배가 늘어나는 획기적인 성과가 나타났습니다.


금년 들어 이천시의 글로벌 도시 위상이 크게 높아진 것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성과입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을 계기로 미국, 유럽 등 선진 문화도시들이 앞 다퉈 이천시와의 교류를 희망하고 있는 것을 제가 직접 해외에서 보고,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일본․중국을 벗어나 세계경제와 정치의 중심지인 미국에서 3대 문화도시로 손꼽히는 산타페시와 공예분야 교류협력이 성사되어 미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였고,
이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던 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 등 유럽의 유명 도시들까지 거의 구애하는 수준으로 우리시와의 문화적 교류협력을 강력히 희망하는 것을 보면서 달라진 도시 위상을 실감했습니다.


지금의 이러한 분위기는 장기적으로 도자기를 비롯한 이천의 공예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하여 제 가치를 인정받는 초석이 됨은 물론,  글로벌 문화도시로 이천의 도시위상을 선진화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다방면의 성과로 인해 우리시는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고,
「지역특화」부문 우수기관상(행정안전부장관),「지역산업정책대상」종합우수상(지경부장관) 등 종합행정에 있어 유래 없는 큰 상을 여러 개 받았으며, 농․특산 부문에서도 파워브랜드 6년 연속 1위, 국가브랜드대상 등 빛나는 수상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그리고 시민여러분  여러분!


“이인동심 기리단금(二人同心 其利斷金)” - 주역(周易) -


“두 사람이 합심(合心)하면 그 날카로움이 단단한 쇠라도 끊을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혼자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합심(合心)’의 지혜로 풀어 나가야 합니다. 


올해 마장지구 택지개발이 정상화되고, 성남-여주 복선전철사업 등의 지역현안이 해결된 것은 이러한 ‘합심(合心)’의 지혜가 얼마나 중요한 가를 보여준 좋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개통 지연 우려가 높았던 복선전철사업의 정상화는「35만 계획도시」를 목표로 하는 우리시의 각종 프로젝트사업과 연계되어 지역발전을 보다 앞당기는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다른 시군의 예를 보더라도  전철이 있는 곳과 없는 곳은 발전하는 속도가 다릅니다.


그래서 올 초부터 우리시 주도로 여주, 광주, 원주 등 인근 시장 군수의 뜻을 한데 모아서 중앙정부에 공동건의한 것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함께 장․차관을 찾아가 최우선 지역현안으로 집중적인 투자와 사업의 정상 추진을 강력하게 요구한 바가 있습니다.


다행히 이 같은 건의가 100% 반영되어 향후 마장․중리지구 택지개발과 역세권 개발, 물류산업발전, 기업유치, 관광활성화 등 지역발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


저는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면 절대 머뭇거리지 않고, 의원여러분을 비롯해 누구와도 터놓고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드리면서,
이제부터 내년도 대내외 여건과 시정운영방향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 역시 대내외적인 경제상황은 좋지 않을 전망입니다.
유로 재정위기와 세계경제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유로존은 강도 높은 재정긴축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고, 미국은 천문학적인 재정적자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며, 중국의 저성장이 점쳐지면서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역시 경제성장이 크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기에, 부동산경기 침체와 가계부채 문제로 인한 소비둔화 영향으로 내수마저 위축되어 서민생활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아울러, 제18대 대통령 취임(2.25)으로 국정 전반에 새로운 변화가 예상되고, 대북정책 변화, 복지사업 확대, 민생안정 강화 기조가 전망됩니다.


우리시 시정여건은 수도권의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침체 속에서도 비교적 완만한 인구유입으로 지역 부동산가격은 다소 상승하거나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정부의 지방교부세 증액 영향으로 재정규모는 확대되고 있으나, 지자체 의무부담이 따르는 서민・복지예산이 더 크게 증가되어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대내외적인 여건을 감안하여 내년도 우리시의 시정방향은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민생안정”에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가용재원 부족에 따라 신규사업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진행중인 주요사업의 마무리와「35만 계획도시」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필수 SOC사업, 공원녹지・관광인프라 확충에 집중 투자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지속성장”을 추구하겠습니다. 아울러, 문화관광과 농․특산분야는 “특화와 경쟁력 제고”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하겠습니다.

 


내년 시정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사업계획으로는


첫째,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일자리 중심의 서민경제 안정시책을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내년 하반기에 완공예정인 이천패션유통단지에 지역 내 인력이 대규모(4,500명)로 채용되도록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마장면 복합문화시설 채용(300명) 지원, 일자리 발굴단과 코리아테일러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취업지원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맞춤형 기업유치를 위한 소규모 산단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대형마트의 자율 휴업을 유도하여 중소상인과 상생하는 문화를 창조하고, 관계 법령이 개정되는 대로 민간주도의 대학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4년제 대학의 유치를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도자예술촌 내 학암천과 고잣말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고, 상․하수도와 도로시설물 등 기반공사를 착수함은 물론, 한옥형태의 안내소와 홍보관을 건립하는 등 도자예술촌 조성을 본격화하겠습니다.


민주공원과 농업테마파크를 완공하고, 성호호수․서희테마파크․이천패션단지․도자체험․농촌관광, 그리고 현대엘리베이터․OB․진로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새롭게 개발하겠으며,
시립박물관의 리모델링에 맞춰  “재탄생” 기념기획전시회를 추진하고, 박물관․미술관․세라피아 등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유료관람객이 증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설성실내체육관을 완공하고, 전통한옥마을(민자) 조성을 추진하겠으며, 이천도자기를 소재로 한 2편의 영화 제작 개봉 추진과  아울러, 그간의 관주도 행사에서 벗어나, 과감히 민간주도로 개최되는 ‘제27회 이천도자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통해 지역대표축제의 자생력이 확보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맞춤형 복지 확대 등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습니다.


기초수급자 선정기준과 긴급복지 지원기준 등을 완화 시행하고, 의료급여 보장성을 확대하여 빈곤층 보호를 강화함은 물론, 근로능력 있는 수급자의 탈 빈곤 기회 제공을 위한 자활일자리와 희망키움통장사업을 확대 시행하겠습니다.


다문화가정․독거노인․재가암환자 등에 대한 방문의료서비스와 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경로당 등에 이동보건소를 운영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화장에 따른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내년부터 시립화장시설이 건립될 때까지 화장장려금을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어린이집 미이용아동 양육수당 지원과 시간연장․24시간 어린이집 확대 운영 등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여성권익증진과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장애인 자립 지원, 청소년 역량 개발 등 복지시책에 내실을 기함은 물론,남부권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청미복지타운 건립을 본격 추진하고, 시립화장시설은 건립추진위를 중심으로 희망지역을 다시 공모하여 추진하겠으며, 아미 제2어린이집과 율면어린이집, 장애인주단기보호시설을 추가로 확충하고,  드림스타트센터 운영을 통해 빈곤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가산보건진료소와 이천병원 24시간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신축 개원함은 물론, 도립이천병원 부지를 추가 확장하여  향후 종합병원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설립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셋째, “지속가능한 35만 계획도시 기반을 조성” 하겠습니다.


마장지구 ‘전원형 미니신도시’ 조성사업을 상반기에 착공하여 본격 추진하고, 610억원이 투입된 군부대 이전 인센티브사업을 마무리하겠으며,  마장지구에 이어 중리지구도 차질 없이 착수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아울러, 복선전철 3개 역세권의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비도시지역은 중심지 육성을 통해 지역여건에 적합한 개발전략을 마련하여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한편,남이천IC, 도지·수정교차로를 비롯한 사통팔달의 네트워크형 도로망을 구축하고, 시가지 생활형 자전거도로와 동서축을 연결하는 복하천-남한강 자전거도로망을 2016년까지 구축하여 녹색교통환경을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신둔․양화천의 생태하천 정비를 마무리하고, 복하․청미천 생태공원, 율면 ‘고향의 강’ 문화하천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함께, 갈산 배수펌프장 증설과 소하천 정비를 통해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노후관로 교체와 관망 최적화, 공공하수처리장 확충,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 등 상․하수도시스템의 선진화는 물론,  환경을 보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추구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농촌정주환경을 개선하고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강화” 하겠습니다.


미정비된 호법․대월․마장지역의 농촌생활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정주여건을 향상시키고, 서경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마무리함은 물론, 산수유․설성․수산권역 마을정비사업은 최대한 주민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명품농촌마을을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임금님표 이천’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품질관리 강화, 2․3차 식품명품화사업 추진, 명품쌀 생산단지 확대, 농업기반시설 현대화에 지속 투자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대도시 직거래 활성화와 농외소득사업 보급, 창업후계농업인 집중 육성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는 강한 농업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수인재 양성과 시민만족 감동행정”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명품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신하공공도서관과 남부권 어린이도서관, 그리고 민자사업으로 호법면 매곡리에 청소년 종합수련원과 글로벌스쿨 건립을 추진하고, 인재육성사업에 지속 투자하여 명문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 토대를 견고하게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등 서민가정의 부담을 덜어주는 초등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무상급식은 올해 초등 전학년에 이어 내년에는 중학교 3학년까지 계획대로 확대하겠으며, 주민자치센터 우수 동아리를 집중 육성하는 등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민원행정분야는 민원실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인허가 가능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인터넷․스마트폰 기반의 민원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고,
장애우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전담창구를 개설하는 한편, 환경․청소․도로시설 등 생활불편이 예상되는 각종 위해 요소를 신속히 처리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함은 물론,
어린이보호구역 개선과 방범용 CCTV 확충을 통해 안전한 사회환경을 구축하고, 교통소외지역의 시내버스 노선을 확대 운영하는 등 대중교통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내년도 대내외 여건과 주요 시정계획에 대해 개략적인 설명을 드렸습니다.
역점사업을 뒷받침할 2013년도 예산편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잠시 후 예산공보담당관으로 하여금 보고 드리도록 하고, 행정부에서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이
계획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다가오는 2013년(계사년 癸巳年)은 매우 중요하고 의미가 있는 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의원님들과 함께 민선5기의 반환점을 돌아 이제 시민들께 약속드렸던 각종 사업을 마무리하거나, 본궤도에 올려야 하는 역사적인 책임이 우리 앞에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역사가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는 준엄한 사명감으로 약속을 지키는 시정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그 책임의 끝에는 특정한 계층, 특정한 부류가 아닌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 “여민동락(與民同樂)”의 목표가 있습니다.


「함께하는 행복도시」「이천의 더 큰 미래」를 위해 내년에도 9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고
시민과 함께, 시의회와 함께하는 시정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변함없는 애정으로
의회와 행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행복한 이천, 아름답고 살기 좋은 이천”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력을 당부드리면서 연설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2년  12월  3일


이 천 시 장    조 병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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