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우수사례 수상

 

 

 

[이천일보]=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제12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기관부문(주민자치 제도정책분야) 주민자치 우수사례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10. 16~18까지(기간 3일간) 울산광역시 북구청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12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안전행정부 등이 후원하는 주민자치 분야 전국 최대 규모 행사다.

 

 

주민자치 제도정책분야는 이천시를 비롯해 서울시 마포구, 경기 고양시 등 총 7개 시군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여기에 이천시는 서울 마포구, 경기 시흥시와 함께 장려상도 함께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천시는 주민자치교육의 체계화, 갈등 극복 사례, 마을축제와 시축제의 조율과정, 다문화가족의 주민자치위원 위촉 등의 사례를 선보여 좋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센터활성화 부문에서는 이천시 율면주민자치위원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율면주민자치위원회는 이천에서 가장 특색 있는 주민자치 활동을 전개하는 단체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주민 스스로 설계한 사계마을축제 추진 과정과 고운 꽃 친구들(야생화), 색누리(천연염색) 등 독특한 학습동아리가 평생학습 운동을 일으키고 사회에 환원하는 내용을 소개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

 

 

평생학습과 서성원 과장은 “앞으로도 14개 읍면동의 모든 주민자치위원회가 이천시를 대표할 수 있는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늘려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