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문화프로그램 대회

 

 

 

[이천일보]=이천시(시장 조병돈)는 10월 12(토)~13(일),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개최되는 제6회 전국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이천시 설성면의 설성색소폰 동아리가 경기도를 대표하여 출전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광주광역시가 주민자치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하는 제6회 전국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는, 광역별 경연대회를 통하여 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들 간의 경합으로 전국의 쟁쟁한 우수동아리가 출전하는 볼거리 풍성한 대회이다.

 

 

이천시 설성색소폰 동아리는 10월 12일 오후 1시부터 펼쳐지는 예산 경기 대회에서 서울특별시, 경기도,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등 총 21동아리와 경합을 펼치게 된다. 이날 경연에서 7위까지만 다음날 열리는 본선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된다.

 

 

지난 6월 4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3년 경기도 31개 시군이 격돌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2위(버금상)를 차지한 “설성색소폰” 동아리는, 도 대회에서 큰상을 받은 후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겁다고 소감을 전하면서도 이천시를 대표하고 경기도를 대신하여 참여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전하기도 하였다.

 

 

이와 더불어 김호송 설성색소폰 동아리 회장은 경기도 대회에도 운영경비와 차량을 지원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천시와 담당부서(이천시 평생학습과)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하였다.

 

 

이천시 설성색소폰 동아리는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라는 공연명으로 “번지 없는 주막” “고장난 벽시계” 등 중장년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곡을 색소폰연주와 화음을 엮어 추억의 감성을 자극할 계획이다.

 

 

한편 제6회 전국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주민자치위원회 광주광역시동구협의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가 후원하며, 대상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백만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