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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영화 ‘친구’ 곽경택 감독 특강

극동대학교

by 배철수 2013. 10. 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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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일보]=극동대학교(총장 김범중)는 지난 1일 극동대학교 소강당에서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강은 연극연기학과, 언론홍보학과, 미디어콘텐츠학과, 영상제작학과 등 4개 학과 학생들과 교원,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영화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약 1시간 30분 동안 열렸다.

 

 

곽 감독은 자신의 대학 시절 영화 철학과 영화에 대한 애착은 물론 중국과 일본, 미국 영화 산업의 전반적인 영화 시장에 대한 이야기로 특강을 이어갔다. 학생들의 질문도 이어졌다. 예정된 시간을 넘어서까지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져 학생들의 영화에 대한 열정을 실감케 했다.

 

 

특강에서 곽 감독은 영화제는 크게 영어권 영화제와 동양권 영화제로 나눠지는데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양권 영화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고 말은 다르지만, 한자를 쓰는 공통점도 있다면서 현재는 그 시장이 열려 있는 만큼 진출 기회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곽 감독은 한국 가수 <싸이>가 세계무대에서 한국문화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처럼 앞으로의 한국문화 콘텐츠가 세계 무대에서 성공 가능성은 밝다.”고 강조했다.

 

 

특강을 맡은 곽경택 감독은 뉴욕대학교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하고 2001년 청룡영화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과 같은 해 젊은 예술가상을 받았다. 이천 춘사대영화제에서는 춘사대상과 감독상을 수상했다. 2007년에는 하와이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장동건, 유오성 주연의 <친구>, 원빈 주연의 <우리 형>, 정우성 주연의 <똥개> 등이 있다.

 

 

극동대 리더십센터 주관으로 열린 곽 감독 특강은 학생들과 교원, 교직원의 리더십 기본 소양교육 일원으로 마련됐으며, 이억수 전 공군참모 총장, 아프리카 말라이 간호대 총장 김수지 박사에 이어 세 번째다.

 

 

오는 8일에는 반기문 UN사무총장의 동생 반기호 케이디 파워() 사장과 임덕규 월간 디플로머시 회장 특강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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