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일보]=이천경찰서(서장 임국빈)는, 사업실패로 비관, 차량 내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시도한 실종자를 추적수사, 소재발견하여 응급조치 후 가족의 품으로 인계하였다.
이천경찰서(서장 임국빈)는 ‘13. 9. 5. 07:40경 실종자의 처에게 자살암시 문자를 남기고 실종자 박○○(39세,남) 소유의 그랜져 차량을 타고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접수, 실종팀, 여성청소년계, 112타격대 등 합동으로 현장출동, 2시간가량 3번국도 주변 수색하던중 이천서 112타격대 대장에게 실종자의 발견되어, 가족에게 인계 되었다.
실종자는 차량조수석에 번개탄을 피워놓고 자살을 시도하였으나 번개탄이 다 타도록 죽지 않자 다시 번개탄을 구입, 자살하려고 마트를 찾아가던 중이었다고 한다.
이날 자살기도자를 발견한 경찰들도 처음에는 자살지도자가 말이 어눌하고 비틀거려 술에 취한 것으로 추정하였으나, 술냄새가 나지 않아 차량을 확인하바, 타고 남은 번개탄 재가 있는 것을 보고 가스에 중독된으로 판단,
119 구급대에 연락, 병원후송, 귀중한 생명을 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칫 조금만 늦게 발견하였으면 한 가정에게 커다란 슬픔을 안겨 줄 뻔했다는데 신속한 대처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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