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일보]=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2013 이천시 시정발전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이다. 주제는 “뉴타운(마장․중리지구)등 명품신도시 건설, 유네스코 창의도시 시책 추진 및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35만 계획도시를 위한 인구증가 방안” 등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예년과 달리 올 해 공모전에서는 대학생 분야를 새로 만들었다. 대학생들이 공모전을 통해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갖고 또 학생들도 시정발전의 동반자적 관계라는 인식을 높이기 위함이다.
대학생 분야는 이천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관광대와 청강문화산업대 그리고 연계협력대학인 동원대, 극동대 등 총 4곳을 지정하여 일반분야와 병행하여 공모전을 실시한다.
조병돈 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이천시 발전의 동력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공모전을 실시하게 됐다”고 의미를 설명하고, “많은 시민들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에 제출된 제안은 창의성, 경제(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각 분야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3명 등을 선정하여 11월말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민에게 시정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소통의 기회가 마련될 이번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홈페이지(www.icheon.go.kr) 고시 공고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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