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서, 기숙형 운동부 ″학교폭력 예방″ 간담회

이천서, 기숙형 운동부 ″학교폭력 예방″ 간담회

 

[이천일보]=이천경찰서 청소년계는 관내 모가 중학교를 방문하여 야구부 학생들을 상대로 우승을 격려하고,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경.학 간담회를 실시 하였다.

이천경찰서(총경 이경순)에서는, 2012. 11. 26(월) 15:00 관내 모가중학교(교장 안광신)를 방문하여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창단 7개월 만에 성남시장기배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한 야구부원들을 격려하고 야구부 학생, 교사, 경찰관이 함께하는 기숙형 운동부 ‘학교폭력예방 간담회’를 실시 하였다.

모가중 야구부(감독 김완수)는 전국 각지에서 야구 실력은 물론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 31명을 선발하여 올 3월 23일 창단하였고, 선수들은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며 학업과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이천경찰서 청소년계는 야구부 학생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갈수록 교묘해지고 흉폭해지는 학교폭력과 관련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여, 학생 개개인의 고민상담 및 학생들이 생각하는 학교폭력예방의 해결책등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하여 경․학 협력체계 강화의 한 방법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모가중 1학년 김00학생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그 동안 서먹서먹 하기만 했던 학교전담경찰관 아저씨와 형․동생 할 정도로 많이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리 모가중학교가 현재와 같이 폭력없는 학교의 명예가 유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