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빛나는 축제

 

 

 

 

[이천일보]=이천시(시장 조병돈) 설봉산 자락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흥겨운 노랫가락이 울려 퍼지고 있다.

 

 

이곳에선 수도권의 대표적 여름 음악축제로 꼽히는 설봉산 별빛축제가 한 창이다. 막은 이미 올랐다. 지난 6일 설봉산 야외 대 공연장에서 4천여 명의 청중들의 열띤 환호 속시작된 첫 공연의 시간은 순간 지나갔다.

 

 

공연은 오는 8월 1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열린다. 관람료는 없다. 음악을 좋아하고, 좋은 사람과 만나 함께 피로를 풀고 싶다면 더 없이 좋은 공연이다.

 

 

열 돌을 맞은 설봉산 별빛 축제의 올 뮤직 테마는 ‘한 여름 밤의 음악 스케치’다. 청장년층을 함께 아우르는 초청가수와 공연팀들이 출연을 준비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몸과 마음이 쉽게 지치기 쉬운 더운 여름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연장에서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기 바란다.”면서, “올해는 학생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가족 모두가 손잡고 나와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연 계획표》

일 시	내 용
7. 13(토) 오후8시	- 샤론플롯앙상블, 한국무용, 실내악단‘반디’ - 서영은
7. 20(토) 오후8시	- 이천시어머니합창단, 이천시청소년무용단, 더탑댄스 - 더 포지션
7. 27(토) 오후8시	- 관현악공연, 시낭송, 발레 - 이정선밴드
8. 3(토) 오후8시	- 밸리댄스공연, 창작설화판소리, 7080포크 - 김완선
8.10(토) 오후8시	- 색소폰 공연, 현대무용, 경기민요, 스포츠댄스 - 이 용
8. 17(토) 오후8시	- 이천시어린이합창단, 타악퍼포먼스, 통키타라이브 - 박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