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일보]=한농연경기도연합회(회장 조창준)가 ‘한중 FTA 협상 추진’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도 연합회는 지난달 28일 새누리당 경기도당 앞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FTA 협상 추진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농업의 대재앙을 몰고 올 한중 FTA 협상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도 연합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 후보시절 한농연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농업․농촌은 국민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생명․안보산업으로 ‘농업을 직접 챙기겠다’고 공헌했다”며 “그러나 취임 4개월이 지난 현재 약속했던 농업농촌의 희망은 사라지고 한중 FTA 추진으로 한국농업 대재앙의 먹구름을 하늘 가득 채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농업투자를 확대해도 부족할 판에 농업농촌에 사용될 예산 5조2000억원을 감축키로 한 것은 생명산업을 무참히 짓밟는 행위”라고 강력 성토했다.
이에 도 연합회는 국민적 합의 없이 진행되는 한중 FTA 중단, 농업예산 삭감 철회, 쌀 목표가격 인상, 사료가격 안정화 및 축산농가 보호대책 마련, 농어민 안전재해보상 제도 도입 및 농어업 재해보험 확대 등을 요구했다.
기자회견 후 도 연합회 집행부는 새누리당 경기도당 사무실을 찾아 ‘한중 FTA 중단 및 농업발전대책 수립’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한편 도 연합회는 오는 2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중 FTA 협상 중단 전국 농축수산인결의대회’에 10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한중FTA 반대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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