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일보]=지난 14일 관고동 여성유도회(회장 박영순)는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가졌다.
여성유도회에서는 이웃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매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배추김치 등을 담가 전달해 오고 있다.
이번에 여성유도회에서는 배추 100포기로 담근 김치를 사회복지시설 5개소 및 관내 취약가구 30곳에 전달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우리 관고동은 사람냄새가 나는 동네다”라며, “매년 동절기 김치가 떨어질 무렵, 관고동 유도회의 김치제공은 정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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