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일보]=이천시(시장 조병돈) 트라이애슬론팀이 ‘제4회 백야 김좌진장군배 전국 O2 트라이애슬론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대한연맹과 홍성군 재향군인회가 주최하고 백야장군기념사업회와 충남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02코스(동호인부)와 올림픽코스(엘리트/동호인부), 스프린트코스(고등부) 종목에 69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였다.
당초 엘리트남자대회가 정오가 아닌 오전 7시로 바뀌면서 아침부터 짙은 안개로 인해 바다 위의 수영 코스가 제대로 보이지 않아 선수들이 수영 종목에서 난항을 겪기도 했다.
대회 결과 남자엘리트부문에서 허민호(서울시청, 24)가 1시간 59분 45초로 1등, 이준형(서울시청, 23)이 2시간 1분 40초로 2등을, 이지홍(이천시청, 22)이 2시간 2분 27초의 성적으로 3위를 차지했다.
그 외 이천시청의 이대영, 이은성 선수가 4, 5위를, 서울시청의 이현민, 유선재가 6,7위를 차지하는 등 서울시청과 이천시청 선수들이 크게 선전하였다.
이천시청은 작년 이맘때 개최된 제3회 백야 김좌진장군배 대회에서 1,2,3위를 휩쓴바 있는 강팀으로 이번 대회는 비록 서울시청에 우승을 내주기는 했으나 이천시청 팀의 선수 4명 모두가 상위권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이은성(이천시청, 20)은 자신의 강점인 수영에서 실력 발휘와 함께 마라톤에서 앞 선수를 2초차로 좁히며 결승선을 질주하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겨 지난 여수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철인 3종 신인 스타로서 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이천시청의 주귀남 감독은 “근전환 강화 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몸을 더 만들면 이달 23일 경주에서 개최될 제13회 문화관광부장관배 트라이애슬론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 대회 우승을 향한 달금질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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