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하우징(G-Housing) 리모델링 사업

 

 

 

[이천일보]=이천시(시장 조병돈)는 대우건설과 금호건설의 후원을 받아 금년도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2007년부터 경기도에서 특색사업으로 추진 중인 G하우징 사업은, 건설업체가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택을 무료로 개보수 해주는 주거복지 사업의 일종으로 이천시는 올해로 2년 연속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건설사는 이천 마장 지역으로 이전하는 특전사 시공사인 대우건설과 금호건설이 후원한다. 특히, 마장면 양촌리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가구의 주택을 개량해 줌으로써 그동안 군부대 유치 과정에서의 갈등을 조금이나마 치유하는데 그 의미가 더해진다.

 

 

건축과 송병광 과장은 “이번 리모데링 대상 주택은 노후 정도가 무척 심각해 곧 무너져 내리기 직전의 위험한 상태였다.”며 “이번에 지붕 및 단열공사를 실시함으로써 장마철 누수와 겨울철 난방비 걱정의 시름을 덜어 주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앞으로도 G하우징 사업을 적극 홍보해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