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창의도시 학술포럼 개최
[이천일보]=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지난 9일 오후 1시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학술포럼을 개최됐다.
글로벌 창의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일환으로 ‘창의로 소통하고 문화와 융합하는 도시를 열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포럼에는 창의도시에 관심이 높은 경남 통영시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 및 중앙부처 관계자, 지역 문화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창의도시 학술포럼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전문가 중심의 발표와 토론에서 탈피하여 시민패널을 토론에 참여시켜 창의도시 이천의 현주소와 고민, 미래의 방향성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관객 참여형 포럼’을 지향했다는 점이다.
조병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포럼은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글로벌 창의도시 이천의 미래를 열기 위한 토론의 시간”이라며, “그 토론의 끝에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영글어가는 창의도시 이천의 문을 여는 열쇠가 놓여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광무 원장의 ‘문화도시 관점에서의 창의도시와 문화융성의 과제’라는 기조강연을 필두로 제1부 세션에는 도자 공예 발전방안에 대한 발제를 다루었고 제2부 세션에서는 창의도시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건축, 환경, 문화 등 도시 전반에 걸친 맥이 연결되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공예라는 문화적 기반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 창의도시 이천의 정체성 구현을 위해 다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한영순 이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대표로하여 총 8명으로 구성된 시민패널은 발제자들과의 열띤 토론을 통해 한층 더 도약하는 창의도시 이천시가 풀어가야 할 과제와 그 해법, 접근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주도했다.
금번 학술포럼에서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 및 제언들 중 창의도시 이천시의 발전에 필요한 부분은 접목하여 시책으로 정착시킬 예정이다. 향후 이천시는 크고 작은 시민 중심 토론의 장을 자주 마련하여 시민의 목소리와 참여를 통한 시민 네트워크 기반을 조성하여 도시 간 네트워크, 지구 차원의 네트워크로 확장되는 진정한 글로벌 창의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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