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노선 부분 개편 시행

 

 

시내버스 노선 부분 개편 시행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내권역은 오는 30일부터, 그 외 읍면지역은 6월 11일부터 시내버스 일부 노선에 대해 부분적으로 개편 시행 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번 부분 개편으로 공영버스 8대를 더 투입함에 따라 농촌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천시는 지난 2월에 시내버스 체계를 전면 개편한바 있었으나, 환승제 도입에 따른 시내권 미운행, 노선 통폐합에 따른 운행시간 과다 소요 등 미처 예측하지 못한 여러 문제점으로 인해 시행에 들어가지 못했었다.

 

따라서, 이번 노선 개편에서는 이런 문제점들을 조사 후 해결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높이는 것으로 개편안이 마련되었다.

 

이번 부분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크게 네 가지다. 첫째,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 집중 배차 운행. 둘째, 아파트 밀집지역 노선 신설. 셋째, 농촌 마을 노선 신설 및 증회 운행. 마지막으로 일부 지역의 막차 시간 연장 운행 등이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부분 개편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대중교통의 적정 수요가 있는 지역에는 추가로 시내버스 신설 및 증회 등을 통하여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최대한 높이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시에서는 이번 노선 개편 시행 초기에 나타 날 수 있는 주민들의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 및 시간표 안내 리플렛 등 홍보물 제작 배포와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이번 개편안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에 반영되지 못한 일부 지역의 노선 신설과 증회는 연도별로 개편안을 마련하여 점진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 문의 교통행정과 김규성 / ☎ 031-644-2375

 

□ 시내버스 노선 부분 개편안

○ 신설노선(15) : 부발읍 신원1리, 신둔면 인후2리, 마장면 해월리,

목리, 관리, 각평리, 설성면 자석1리, 자석2리,

능안마을, 호법면 장평리, 안평리, 매곡리, 율현동(무레기), 대월면 만석고개, 갈산동 행정타운

 

○ 노선 증회(8) : 부발읍 죽당리, 무촌리 효양아파트, 응암리 이화아파트, 신둔 남정리 반석아르미, 모가면 소고리, 신갈리

설성면 대죽리, 백사면 백사중학교 

 

○ 노선 폐지(1) : 설봉공원 ~ 신한아파트(이용객이 전무한 상태)

○ 종점지 변경(2) : 동원대 ~ 행정타운 ⇒ 동원대 ~ 터미널

관광대 ~ 행정타운 ⇒ 관광대 ~ 터미널

□ 시내버스 부분 개편시 시범적으로 단계별로 시행

○ 1단계(5. 30) : 시내권역(2대), 노선 연장(부발 신원4리, 마장 해월리)

 

▪ 행정타운 ~ 축협 ~ 종합복지타운 ~ 구 세무서로타리 ~ 분수대로타리 ~ 터미널 ~ 설봉중학교 ~ 이현고

▪ 청강대 노선 연장으로 해월리 경유, 신원4리 노선 연장으로 신원1리 경유 

 

○ 2단계(6.11) : 읍․면지역(6대)  

▪ 노선 신설 및 증회(부발읍, 신둔면, 백사면, 호법면, 마장면, 대월면, 모가면, 설성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