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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고품질 딸기 전문교육 실시

이천시청

by 배철수 2013. 4. 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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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환]=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선진 딸기농법 전파에 나섰다. 시는 2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양평, 용인, 수원에서 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딸기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해 12월초부터 다섯 번에 걸친 생육 한계온도 이하의 한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확을 하고 있지만 고 온기 후기관리에 중점을 두었다. 또 올 가을에 심을 자묘를 생산하기 위한 육묘관리에 대해서도 교육이 이루어졌다.
 
현재 이천에는 설성면 지역을 중심으로 약 30여 농가가 고소득 작물인 딸기 농사를 짓고 있다. 면적으로는 22ha에 이르고 있으며, 노지보다는 주로 비닐하우스에서 딸기를 생산해 오고 있다.
 
연중 총생산량은 약 54톤이며, 봄기운을 받아 그 어느 때 보다 당도가 높게 생산되는 딸기의 현지 판매가격은 보통 2kg당 2만 원 선이다.
 
농업기술센터 오경석 팀장은 “딸기는 런너의 발생, 포기의 발육, 꽃눈의 형성, 휴면, 개화, 결실의 생육단계가 계절의 변화와 더불어 진행 된다”며, “멀리 내다보고 마라톤과 같은 심정으로 영농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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