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제151회 임시회 개회

 

 

이천시의회, 제151회 임시회 개회

 

 

 

[배석환]=이천시의회가 15일 본회의장에서 제151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6건과 이천시 취약지역 응급의료사업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의하고 2012년도 시정질문 답변사항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복지문화국과 여성가족과, 지하수관리팀 등의 신설, 이천시 지방공무원 정원 증원과 관련된 조례안이 심의될 예정으로 향후 이천시의 복지와 생활서비스 향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광희 이천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북한의 최근 일련의 위협행동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강력한 대응정책이 필요하고 불안감 완화를 위해 역할과 소임을 의연하게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기업활동과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과도한 규제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개회식 후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문자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공무원이 개인컵을 사용하는 등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줄여나가자고 제안하였고 정종철 의원은 소송사건의 재발방지 대안 마련과 담당자의 연속성이 필요한 사업 등은 담당자가 책임지고 마무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