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교실 참가 하세요
[배석환]=이천시(시장 조병돈) 보건소에서는 오는 18일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고혈압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협력해 고혈압 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4월 15일~17일까지이며, 교육은 이천병원에서 오전 9시~ 12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이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 644-4055) 또는 이천의료원(☎ 639-4862)으로 전화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고혈압 교실은 저염식과 관련하여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생활 속의 실천방법 위주로 교육한다.
교육 대상자는 자가혈당(혈압)측정, 미각테스트와 소변 중 나트륨량 측정 등 다양한 교육을 체험한다. 교육의 마지막 시간은 생활체육사가 운동과 소비에너지 주제로 교육 참가자와 함께 신체활동을 한다.
고혈압환자들은 대부분 짜게 먹는 것이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저염식사 실천이 어려우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자신의 일일 나트륨을 섭취량을 확인하고 저염식사를 위한 식품선택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시 보건사업과 김희숙 과장은 “이천병원과 협력해 체계적인 실천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고혈압 당뇨환자들의 생활습관개선을 위한 노력을 격려하고 만성질환관리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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