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3회 이천 평생아카데미 개최
[배석환]=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오는 16일 오후 4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153회 이천 평생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빙된 강사는 전 제천시장을 역임한 엄태영씨다. 현재 그는 MBN 시사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내 인생의 로드맵을 설정하라’는 주제를 갖고 강의에 나선다.
엄태영 전 제천시장은 1991년부터 1998년까지 제천시 시의회의원으로 활동 했으며, 2002년부터 2010년까지 내리 두 번 제천시장을 역임한바 있다.
재직 시 제천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한방, 영상, 자연을 콘텐츠로 새로운 브랜드를 창출해 오늘의 제천시를 살리는데 앞장서온 자치단체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평생아카데미에서 엄태영 강사는 자신이 지금까지 실천해 오고 있는 삶의 로드맵을 가감없이 들려 줄 예정이며, 자신이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삶을 시작하는 용기와 앞으로의 비전 등을 생생하게 들려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엄 강사는 2011년 제천 영월, 단양 등을 1년간 구석구석 탐방하고 그 고장에 살고 있는 사람조차도 잘 알지 못하는 옛것들을 현대의 시각으로 풀어낸 ‘배꼽여행’이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천시 평생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강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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