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따스함 속에 찾아오는 불의의 사고, 예방만이 최선!
겨우내 꽁꽁 얼었던 만물들이 기지개를 펴고, 봄의 따스함이 우리 곁으로 와 인사를 합니다.
봄 인사에 사람들의 마음도 눈 녹듯 녹아버리고, 마음도 풀어지는 듯합니다.
그러나, 화재와 안전에 대한 우리의 마음은 더욱 단단히 묶어야 할 때입니다.
봄철이면 항상 찾아오는 불의의 사고들! 올 봄엔 철저한 예방으로 우리 곁에서 떠나보냈으면 합니다.
밭과 논 주변을 태우는 것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번져 생각지도 못한 사고의 원인이 됩니다. 혼자 밭두렁을 태우다 번진 불길에 숨을 거두신 어르신들, 걷잡을 수 없이 산으로 인근 주택으로 번져 우리의 재산과 생명을 빼앗는 사고가 우리 주변에서 흔치 않게 접할 수 있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또한, 봄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늘어나면서 작게는 발목을 삐는 사고부터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엄청난 산불을 일으키는 사고도 봄철이면 어김없이 우리에게 찾아오는 불의의 사고들입니다.
이런 불의의 사고들, 특히 화재는 사전예방만이 최선입니다.
화재예방은 소방공무원만이 힘쓴다고 되는 일이 결코 아닙니다. 시민 모두가 스스로 안전에 대한 생활화와 능동적인 자세로 사전 위험요소를 제거함으로써 비로소 화재 예방이 실현되는 것입니다.
화재의 약 63%는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만큼 안전의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런 사고가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언제든 나와 내 가족에게도 찾아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불의의 사고는 우리 곁을 떠날 것이며, 따스한 봄날 햇살이 늘 우리 곁에 머물 것입니다. 더불어 우리 주위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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