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번호판으로 고급주택 전문 절도범 버릇에 또 철창행
[배석환]=이천경찰서(서장 이경순)는, 경기, 충청, 강원 지역의 고급주택 창문을 깨고 침입, 총 27회에 걸쳐 금팔찌 등 5,700만원상당의 귀금속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피의자 A 某(58세,남) 등 3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절도) 혐의로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거된 피의자 A 某 등 3명은 지난 1월 7일 이천시 창전동 소재 피해자 집에 미리 준비한 드라이버로 현관 창문을 깨뜨리고 침입, 귀금속을 절취하는 등
'12. 12월부터 ’13년 1월 8일까지 경기, 충청, 강원지역의 고급주택의 창문을 미리 준비한 드라이버로 깨뜨리고 총 27회에 걸쳐 절취한 귀금속 등을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 A 某 등 3명중, A와 B 某는 교도소 동기, C 某는 사회후배로 훔친 차량번호판을 부착하고, 범행을 저지른 후 다시 정상적인 번호판 부착하여 다녀 현장주변 탐문 및 CCTV로 피의자와 차량 12만대를 분석 특정하여,
2, 16일 A 某 등 2명은 구속하였고, 여죄수사중 3. 17일 C 某를 검거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경찰은, 봄철 행춘객을 상대로 한 날치기 및 빈집털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들이 여행을 떠날 때에는 철저한 문단속 등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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