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산불 예방 총력

 

 

대형 산불 예방 총력

 

 

 

[배석환]=이천시(시장 조병돈)가 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대형 산불 방지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감시 및 통제에 들어갔다.

 

 

산불 진화용 헬기(Hd500,물탱크용량450ℓ)를 임대 운영하며, 산불감시원 30명,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13명, 시 전체 직원 중 5분 1이상이 공휴일 산불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또 최근 들어 이상 건조 기후, 산림휴양 인구급증 등 예년 보다 산불 발생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청명 한식 때 산불 발생 빈도가 높다.

 

 

이천시는 임차 헬기를 상시 대기 시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매일 관내 일원을 항공기로 순회 홍보해 시민들에게 산불 조심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으며, 산불 취약 지역 및 주요 등산로에는 산불조심 홍보물을 게시해 놓고 있다.

 

 

지난 3월 14일에는 각 읍면동 산업팀장 및 행정팀장을 대상으로 산불방지대책회의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시 산업환경국 이종명 국장은 “마을 방송시설을 이용해 산불 예방 홍보 및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는 재난경보시스템 장비를 활용해 산불감시원과 전문 진화대원들에게 산불신고 단말기를 지급해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