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경로당 만들기 순회교육 실시

 

 

활기찬 경로당 만들기 순회교육 실시

 

 

[배석환]=이천시(시장 조병돈) 보건소가 활기찬 경로당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그 일환으로 올 상반기에 경로당 18개소를 선정하여 고혈압/당뇨/나트륨 검사 및 골다공증, 관절염 예방교육 등을 경로당별로 총 3회 방문해 건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어르신들의 요구도가 높은 운동과 골다공증, 관절염 등 예방관리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고혈압, 당뇨에 매우 중요한 저염식을 권장하는 나트륨 검사를 같이 실시해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2011년 이천시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걷기 실천율은 2010년 39.4%에서 2011년 36.6%로 감소했다. 70세 이상이 가장 낮으며 이천시는 경기도 42.9% 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골다공증 유병률도 70세 이상이 26.0%로 가장 높으며 관절염 치료율도 2010년에는 55.8%에서 2011년에는 57.2%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2013년 2월 현재 65세 노인인구가 10.7%를 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건강백세 활기찬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대한 노인회 이천지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김미숙 주무관은 “만성질환예방관리, 노인영양관리 뿐 아니라 신체활동, 불소도포 등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더 많은 경로당을 상대로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