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품질 이천 쌀을 위해

 

최고의 품질 이천 쌀을 위해

[이천일보]=이천쌀연구회(회장 원종규)는 5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임원 및 연구회회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올 주요 추진사업으로 ◆ 직파파종 연시교육 ◆ 선진지견학 ◆ 식량작물기술보급평가회 ◆ 이천쌀문화축제 참가 등을 확정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유상규소장은 “오랫동안 이천지역에서 재배되었던 추청벼는 훌륭한 품종임에는 틀림없지만 그동안 추청벼보다 수확량이 월등하면서 밥맛이 비슷한 품종들이 많이 생겨났다”며, “고품질 이천 쌀의 명성을 유지하면서 농가소득을 더 높이기 위해서는 새로운 품종의 도입을 통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교육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 최을수 지도사는 “고품질 이천 쌀 생산을 위해서는 지역에 맞는 최적품종을 선택하고 적정 파종량과 직파재배를 통해 저탄소 생력재배 중요하다”면서 “이를 통해 노동력, 작업시간, 생산비를 절감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수확 후 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이천 쌀의 명성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연구회임원들은 직접 수확한 쌀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장호원읍 대서리에 소재한 작은 평화의집에 기탁했다.

이천시쌀연구회는 시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농업인학습단체로서 고품질 이천 쌀 생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11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