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작업은 이제 시민의 손으로
[이천일보]=이천 증포동(동장 성춘호) 지역자율방재단이 최근 이천지역에 내린 폭설 제설작업에 한몫 톡톡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이천 지역에는 10㎝ 가량의 폭설이 기습적으로 내려졌다. 또 일시적으로 불어 닥친 강추위로 인해 주요 도로와 이면 도로는 빙판길로 변해 시민들의 큰 불편으로 이어졌다.
이에 증포동 마을별로 조직되어 있는 지역자율방재단원 200여명이 발 벗고 나섰다. 이들은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삽과 장비 등을 동원해 신속히 제설작업을 펼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시켰다.
특히 행정 기관에서 미쳐 치우지 못하는 아파트 앞 도로변 및 학교 통학로 등을 집중적으로 제설함으로써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증포동에 소재한 선경아파트 주변의 제설 작업을 앞장선 정재해 지역제설방재단장은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은 자치단체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제설작업에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포동자율제설방재단’은 재난 예방과 복구를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아파트, 마을별로 주민 40여명으로 구성된 자생방재 조직이다.
증포동주민센터에서는 주민들의 참여를 다양하게 유도하고 있다. 학생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인증서를 발급해주고, 민방위대원들에게는 민방위교육훈련 참가를 인정하는 등 참여자들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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