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돈 시장 14개 읍, 면 동사무소 주민과의 소통 나서

 

조병돈 시장 14개 읍, 면 동사무소 주민과의 소통 나서

7번째로 모가면 면민과의 대화, 2시간 동안 대화

 

 

 

 

[이천일보]=이천시 조병돈 시장은며, 계사년을 맞이해 1월 28일부터·14개 읍. 동사무소를 연두순시 하며, 주민과의 소통시간을 갖는다.

 

 

지난 31일 조병돈 시장은 연두순시에서 민선 5기 전반기 시정발전의 성과를 홍보하고, 2013년 시정운영 방향과 비전제시, 시민과의 대화, 기업체 및 민생현안 방문을 통해서 ‘소통과 협력의 선진 자치행정 구현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이천“ 건설을 위해 소통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조병돈 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의원 윤희문, 이천시의회 전 의장 김인영, 김용재 의원, 정종철 의원, 김교환 모가면 조합장과 주민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모가면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책과 공사 진행상황을 조병돈 시장이 직접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병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가면이 날로 발전하고 있으며, 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천시 모가면이 남부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가면민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모가면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바란다” 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윤희문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난 쌀 축제에서 보여준 모가면민의 협동심과 모가면 발전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한다” 고 말하며, “앞으로 남부권 발전의 역점사업인 남이천 IC가 현재 공사 중이며, 민주화 공원, 농촌테마파크 등 여러 가지 사업이 남부권인 모가면에서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발전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은 많은 의견과 건의사항 등 조병돈 시장과 대화 시간에 이루어졌으며, 모가면 산내리 이장은 ‘청소년 공부방’에 대해서 “그동안 관계자 등 많은 분께 건의를 했으나,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며, 애로점을 조병돈 시장에게 직접 전달하며, 시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조병돈 시장은 “주민의 불편이 있으면 당연히 면이나 시에서 해결을 해주어야 마땅하나, 일단 마을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먼저 해결을 유도하고 시도를 해봐야 한다” 며 “모가면장과 주민과의 대화를 먼저 시도해 보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민과의 대화시간에 모가면(이주복)면장은 조병돈 시장과의 대화시간에 의견을 제시하는 이장에게 큰 소리로 “여기 이장님만 있느냐” 며 흥분해 한때, 회의장이 썰렁해지기도 했다.

 

 

조병돈 시장은 2월 7일까지 증포동을 끝으로 2013년 이천 시민과 대화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