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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 및 장애인 재활증진대회 열려

이천시장애인협회

by 배철수 2015. 5. 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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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장애인 합창단 식전 행사로 공연을 하고있다.
 [이천일보]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 및 장애인 재활증진대회가 21일 공설운동장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조병돈 이천시장, 유승우 국회의원, 김진창 이천시장애인협회장, 윤일경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전한식 이천시 농협중앙회지회장, 이덕배 이천농협 조합장, 신인철 이천시 사회복지사협회장, 조봉옥 이천시 장애인 체육회장, 희광 스님 이천시 장애인복지관장, 이현호 경기도의회의원 등 장애인 및 지역주민과 관계자 약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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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행사 경기민요 합창
 
행사에 참석한 이천시 지체장인협회장 김진창은 대회사에서 “우리 이천시의 장애인들이 그동안 외부 출입을 거려 왔는데 요즘 날씨가 풀리고 이동이 그나마 괜찮은 환경이 조성되는 상황이 되자 장애인들이 많이 외부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것을 보고 이천시 장애인들이 많이 늘어난 것이 아니냐고 되묻는 분들이 간혹 있다.”고 말하며 “장애인들이 많아진 것이 아니고 그동안 집에만 있던 분들이 외부활동하기가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고 이동하기 좋아졌기 때문에 장애인들이 많아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 이천시 장애인협회는 장애인들의 권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그동안 주의에서 많은 분들이 도와주고 있어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대회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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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했다.(가운데 김진창 이천시장애인협회장, 조병돈 이천시장, 유승우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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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김미연,(우)김종호씨가 각각 조병돈 시장의 표창을 받았다.
 
이천시장 조병돈은 격려사를 통해 “이천시 장애인 합창단이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게 들었으며 합창단 여러분들이 행복하게 노래를 불러주셔서 이 노래를 듣는 분들도 행복해지는 것 같다.”고 말하며“이천시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이천시 장애인들이 행복해져야 만이 이천시민들이 행복해지는 것이며, 이천에서 단 한 명도 돈이 없어 병원에 못 가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되며 밥을 못 먹는 사람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이천시에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권의 보장과 대책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들의 여행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많은 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그래도 장애인 입장에서 보면 그래도 부족하다고 보고 계속해서 장애인들을 위해 노력하고 다 같이 계속해서 장애인들이 행복지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생각하고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승우 국회의원이 축사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사고로 두 눈을 잃고 사경을 헤매며 어려운 삶을 살면서 굳은 의지로 마라톤대회를 완주하고, 대학까지 졸업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상의 산들을 정복하는 것을 보면서 장애인들이라고 아무것도 못 한다는 생각은 버리고 불굴의 의지로 꿋꿋하게 일어서서 이 세상을 향해 마음껏 헤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진행에 앞서 이천시 장애인 합창단의 노래로 식전행사를 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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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돈 시장이 격려사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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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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