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일보]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28일 오후 5층 중회의실에서 한강유역환경청, SK 하이닉스, 한강지키기 이천지역본부와 함께 부발읍 죽당천의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을 위해 민·관 MOU를 체결했다.
이천시 죽당천은(하천연장 5.51㎞, 유역면적 22.54㎢) 부발읍 신하리에서 발원하여 복하천 하류를 통해 남한강 하류로 유입되는 지류로서 복하천 유역 내 가장 높은 발생·배출 부하량을 차지하여 개선대책 수립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추진하고 있는‘소유역 중심의 수질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기업·민간단체·주민 등 유역 구성원들이 참여하여 맞춤형 하천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수질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유역 공동체의 상생정신(Shared Water, Shared Responsibility)에 입각하여 참여와 협력, 실천을 통한 현장 밀착형 유역관리 방안을 마련하게 되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작년 묵현천(남양주시)을 대상으로‘소유역 중심의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수질(BOD) 44%를 개선하는 성과를 거둔 사례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소유역 선정에 있어서는 오염원 공간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천별 오염원 기여율 산정 및 하천 유형화를 통해 우선순위를 산정하는 과학적 접근 방법을 활용하였다.
이에 따라, 산업·축산형 하천으로 이천시 죽당천, 산업형 하천으로 용인시 경안천, 생활형 하천으로 광주시 구석말천을 하천 유형별 1개소씩 선정하였으며 맞춤형 하천관리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협약서에 각 기관의 대표들이 서명함으로써 향후 3년 동안 죽당천의 수질개선 등을 위해 행정·재정·기술적 지원과 이에 필요한 제반활동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게 됐다.”며, “특히, 해당 유역의 진단부터 대책수립·추진까지의 전(全) 과정에 유역 구성원들의 참여를 가능하게 하여 수질개선에 대한 자발적인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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