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조희동 은상 수상

 

[이천일보]

이천시 중고생 대표하여 은상 수상

9월 공식 시상식 참가하여 장학금과 은메달 수여 예정

 

이천제일고등학교 조희동(19)군이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6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경기지역을 대표하여 은상을 수상하였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중고생들을 발굴하여 격려하는 자원봉사자 시상 대회이다.

 

조 군은 일찍이 사회복지사로 진로를 결정하고 이천시장애인복지관을 포함하여 지역사회 다양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요리교실, 늘해랑학교 등의 장애아동·청소년 문화 지원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오는 9월 15일에는 1박 2일 공식 시상식에 추천교사(이천시장애인복지관)와 함께 참가하여 장학금(100만원)과 상장, 메달을 수여받을 것이다.

 

이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활동 사례 공유 등 다채로운 일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전국 은상 수상자 중 교육부 및 여성가족부 장관상, 금상 수상자를 최종 발표한다.

 

조 군은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여 더 많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며 “자원봉사활동과 함께 현장의 사회복지사분들을 직접 만나는 경험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