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일보]
이천시(조병돈)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그리고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의 노후주택 등 총 6가구를 수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대부분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 때 집을 수리하지 못했다. 때문에 집안 곳곳이 낡고 비가 새거나 오래된 창문에서 생활해 왔으며, 단열이 안 돼 한 겨울에도 추위에 떨어야 했다.
따라서 공사는 옥상방수부터 도색, 창호교체, 단열시공, 정화조 보수,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집 수리는 무더위가 한창이던 지난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됐다. 한국농촌건축학회(대학생봉사단)소속 남서울대 건축학과 정건채 교수와 19명의 학생들이 함께 구술 땀을 흘렸고 다솜둥지복지재단 주최로 추진됐다.
정건채 지도교수는 “마을회관을 숙소로 내 주어 편안하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마을 주민과 시청 공무원들의 격려와 관심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재영 학생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봉사활동에 참가했다.”면서,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소외 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활용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송병광 건축과장은 “기업 및 단체 등의 도움을 받아 ‘집 고쳐주기’사업으로 주택 6동 그리고 ‘G-하우징 ’과 ‘햇살하우징’사업으로 주택을 각각 3동, 2동 수리했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거시설 개선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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