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일보]
최근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각계에서 재난대비 능력이 크게 강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천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이천정수장에서 가상 염소사고 대비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상하수도사업소 전 직원을 포함하여 상수도 협력업체 관계자 등 45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식용수 분야 위기대응 실무 매뉴얼 숙지와 시설 관리자의 재난 초기 대응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훈련의 핵심은 염소가스 교체 투입 시 수변전실 사고로 인한 전기 공급중단으로 염소가스가 누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가상의 비상 상황이 발생하자 담당 공무원들은 각자 맡은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움직였다. 응급복구반, 상황관리반, 비상급수반이 편성되고 관련 상황을 상부기관, 유관기관 및 협력업체에 즉시 통보했다.
이어서 응급복구반은 사고 현장에 즉시 출동하여 가스누출을 확인, 가스밸브 차단, 염소가스 제독, 시민 및 직원 대피 유도 등 초기 대응을 펼쳤다.
임규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재난대비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고 만약의 사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훈련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이번 훈련에 대한 총평 시간을 통하여 인명구조와 초기대응의 신속성, 유관 부서 간 협조 체계 등을 다시 한 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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