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 기숙형 학교 지도교사 대상 간담회 실시

 

[이천일보]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해

 

이천경찰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기숙형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위해 2014. 4. 17(목) 이천경찰서 2층 소통마당에서 관내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13개 중․고등학교 생활인권부장, 운동부 감독, 기숙사 사감 등 20여명과 기숙사 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협력과 활동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날 주된 내용은 부족한 지도인력으로 아이들을 다 살피기에는 어려운점, CCTV 사각지대에서의 학교폭력 발생의 문제점, 운동부 학생들의 선후배간의 관행적 폭행 등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대응책으로 CCTV사각지대 벽면에 학교전담경찰관 신고 포스터 부착, 지도교사와 학부모폴리스의 합동 순찰, 정기적인 학교전담경찰관과 기숙사 학생들과의 만남 등 여러 대책이 나왔다.

 

이날 임국빈 서장은 “기숙사내 관행적으로 내려오는 선․후배간의 폭행이 주로 야간에 많이 발생하여 경찰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영역이 많기에 학교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선 운동부 감독 및 지도교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