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일보]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개최한 2014년 연두순시 일정이 성공적으로 모두 끝났다. 특히, 첫날 개최지 창전동주민센터에서부터 마지막 호법면사무소에 이르기까지 시종일관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돋보였다.
일정의 공식 명칭은 ‘2014년 연두순시’지만, 속 내용은 ‘시민과의 대화’ 혹은 ‘시민의 시정 참여’였다. 행사가 열린 곳마다 조병돈 시장에게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격의 없는 대화가 줄을 이었다.
예전엔 각급 기관, 단체장, 이,통장 및 새마을지도자 등이 주요 발언자였는데 반해, 올 해는 일반 시민들이 생활에서 느낀 소소한 불편함이나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풍경이 많았다. 그 만큼 소통이 원활했고, 시민의 시정 참여가 대폭 늘었다는 얘기다.
조 시장은 “매년 연초 개최해 온 연두순시를 통해 시정현안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것이 연두순시의 기본 취지”라며, “예산 문제 등 현실과 동 떨어진 건의사항에 대해선 2중 3중의 충분한 검토를 하겠지만, 시민들이 내 놓은 의견 하나하나를 모두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이번 연두순시에서 건의된 여러 의견에 대해서 현장에서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은 즉시 반영여부를 답변하면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한 부분은 차후 추진여부 및 추진상황을 별도로 개별 통보해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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