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계량기 동파 ZERO에 도전

 

 

 

[이천일보]=올겨울 이상기온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날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그동안 동파 취약지역에 대하여 동파예방을 철저히 대비해 수도계량기 동파가 큰 폭으로 줄고 있다.

 

동파가 취약한 복도식아파트의 경우 동파방지계량기 교체 및 에어캡(뽁뽁이)을 계량기 보호통안에 채워 보호통내 외부공기 유입을 완전히 차단해 계량기동파에 대하여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으며, 계량기보호통 보온덮개를 구입, 보온이 부실한 보호통에 대하여 무상으로 교체를 해주고 있어 아직까지 1건의 계량기동파건수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동파예방을 위하여 매년 노후계량기를 디지털계량기(동파방지용)로 교체하고 있어 동파를 사전에 예방하고, 또한 디지털계량기의 장점을 살려 각세대에서 불필요한 누수를 사전에 발견하여 시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이천시는 시민들에게 마을방송 및 동파예방안내문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각 세대에서도 계량기 동파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어 앞으로도 추위 때문에 계량기 동파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임규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동절기인 2월말까지 혹시 발생하게 될 계량기 동파와 관련하여 자재와 인력은 물론 긴급복구업체 등의 상시 대기로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