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6차산업으로 승부한다

[이천일보]=이천시(시장 조병돈)가 ‘농업 6차산업화 실현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오는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의 주목적은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모색이다. 경기도 김포시의 로컬푸드 성공사례인 최장수 본부장(엘리트농부(주))에게 경험담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천시는 (사)농촌지도자이천시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농업회사법인을 설립운영 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로컬푸드 직매장, 로컬푸드음식점 조성, 꾸러미사업, 힐링팜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고령 및 소농의 농가 생산 농산물 판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산물 가공·농촌관광·직거래 유통의 통합체계를 구축하여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방안이 될 것이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은 쌀 뿐만 아니라 복숭아, 한우, 포크 등 경쟁력이 뛰어난 농특산품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천 쌀을 소재로 한 기능성 제품개발 및 의약품 연구개발에 도전하기 위해 올 2월 13일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하는 등 6차산업 기반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