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보건진료소 새롭게 건립

 

    

 

 

[이천일보]=이천시(시장 조병돈)는 부발읍 가산보건진료소를 새롭게 신축하여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오전에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존의 가산보건진료소는 1983년에 지어져 시설이 협소하고 노후 되어 주민들 이용에 불편과 보건사업 수행에 어려움이 컸었다. 이천시는 마을주민의 염원을 담아 보건복지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2억 8천만원을 투입해 새롭게 신축하게 되었다.

    

 

지상 1층 148㎡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넓은 진료실 및 보건진료원 숙소 등을 갖추고 있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욕구를 해소하고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였던 가산리, 송온리, 수정리, 응암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해결되어 매우 기쁘고, 새롭게 신축된 보건진료소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건강교실 및 보건사업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마을의 사랑방 같은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식전행사로 부발농협 풍물패 “어울림”의 길놀이로 시작되어 행사장을 찾은 모든 내빈 및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축하를 해주었다.

    

 

앞으로도 이천시는 지속적으로 일차보건의료기관의 시설개선과 최신의료장비 보강으로 보다 나은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 모두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