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일보]=지난 11~12일 이틀간 창전동주민센터(동장 원종순) 앞마당에서는 초록색 새마을 옷을 입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창전동주민센터 주관으로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윤원용, 권순영)가 관내 홑몸 어르신, 모자가정,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전달할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기 때문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녀회장은 두 손이 추위 때문에 두 손이 빨갛게 부어올랐는데도 “이웃을 돕는 마음으로 김장을 담그니 추운 줄도 모르겠다.”며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창전동 새마을협의회가 정성스럽게 담근 100여 상자의 김치는 곧바로 불우이웃에게 전달됐다. ‘사랑의 김장’을 전달받은 김모 어르신(78세)은 “형편이 어려워 올 겨울 김장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김장을 담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행사를 주최한 윤원용 회장은 “올해는 유독 겨울이 빨리 찾아왔는데, 우리가 만든 김장으로 불우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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