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힐링

 

 

[이천일보]=이천시(시장 조병돈) 보건소에서는 금연을 하고 싶어도 직장 근무 등의 주변 상황이 여의치 않아 금연을 시도하지 못하는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위하여 야간 및 휴일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야간 금연클리닉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휴일 금연클리닉은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야간 및 휴일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상담은 물론 금연보조제 지급, 행동요법 교육,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 주간과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금연은 금연의지와 자신감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주변에서 긍정적인 정서적 지지와 격려가 있을 때 성공의 길에 다가서기 쉽기 때문에 금연클리닉은 금연에 도전하는 시민들에게 최고의 금연 멘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금연클리닉을 이용하여 6개월 금연에 성공한 25명에게 무료 폐암검진(15만원 상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스케일링 및 체지방 측정, 결핵검진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금연으로 다양한 건강보너스도 챙기고 몸과 기분이 좋아지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어 금연을 통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강화된 금연정책에 따라 공공장소에서 흡연이 자유롭지 않은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서 언제까지 흡연을 고집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늘 문이 열려있는 금연클리닉을 방문하여 금연에 성공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