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오미크론 확산 속 제주도 연수 '눈총'
의원 등 12명 2박 3일 제주도 연수, 특급호텔 숙박비 등 924만원 지출…"직무교육" 해명 [배석환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양평군의회 의원 일부가 제주도 연수를 다녀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연수 첫날인 1월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8571명, 25일은 1만 3012명, 마지막 날인 26일은 1만 4518명를 기록하는 등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양평군의회에 따르면 소속 군의원 7명 중 5명과 사무과 직원 7명 등 12명은 지난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진행하는 직무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에서 진행한 이번 연수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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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 4.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