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나선다… 시민참여 봉사활동도 함께
환삼덩굴·가시박 등 번식력 강한 외래식물 본격 퇴치… 생태계 균형 회복 나서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 체험 참여 유도… 환경보전 실천 기회 제공사진/하남시청 제공 [배석환 기자]=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덕풍천과 당정뜰 일대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생태계교란 식물에 대해 대대적인 제거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생태계교란 식물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뿐 아니라 번식력이 강해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훼손하는 등 생태계에 광범위한 피해를 줄 수 있어 지속적인 퇴치가 필요한 대상이다.대표적인 사례로는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이 있으며, 이들은 가을철 씨앗을 날리며 코점막을 자극해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할 수 있다.또한 가시박과 환삼덩굴은 하천변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며 기존 식생을 덮어버리는 특성 때문에 생태계 균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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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24.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