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공무원 폭행한 악성 민원인 선제적 고발 등 강력 대응
[배석환 기자]=하남시(시장 이현재)는 개발제한구역 단속 업무를 수행 중인 공무원에게 폭언하고 급기야 폭행을 가한 민원인을 기관 차원에서 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18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발제한구역 위법사항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하던 A 공무원은 민원인 B씨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당시 A 공무원은 토지 소유자 C씨가 자신의 토지(임야)에 B씨가 불법으로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농사를 짓고 있다는 문제제기에 대한 사실 확인차 현장 조사를 나갔다.A 공무원은 조사를 위해 현장 사진을 찍으려다 토지 소유자인 C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B씨에게 멱살을 잡히고, 가슴과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당하는 등의 폭행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하남시는 민원인 B씨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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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18.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