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경계선 지능인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첫 시행
조례 기반 첫 실행사업… 30명 대상 전산화 인지·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운영전문 검사부터 교육까지 전 과정 무료 지원… “자립과 사회참여 위한 실질적 첫걸음포스터/하남시청 제공 [천정수 기자]=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학습과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며, 이에 참여할 학습자 30명을 모집한다.‘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 진단 기준에는 미치지 않지만, 학습 능력이나 사회성 발달에서 반복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뜻한다. 이들은 제도권 교육과 복지의 경계에 놓여 있어 학습권과 자립 지원에서 오랜 기간 소외돼 왔다.하남시는 이 같은 교육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자 2023년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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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15. 15:02